회고록

2022년 12월 회고록

조용장 2022. 12. 13. 18:57

9월부터 밀린 회고록을 지금 쓰게 되었습니다.

취준 준비한다는 핑계도 있고... 작성할 글이 공부, 취준 이게 전부이다 보니.. 작성하는 부분이 비슷하긴 해서 미뤄두었다가 드디어 작성합니다..

 

# 취업 준비

9월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대기업에서 취업 공고가 올라오기 시작했다. 싸피 교육을 들으며 부족했던 공부를 하며 내년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다양한 회사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고 합격하는 커트라인을 높이려고 노력하였다.

9월~11월까지 27곳의 서류를 제출하였다.

현대자동차, 삼성SDS, 기아, 카카오, 신한은행, LG CNS, KT(2개 전형), 한국투자증권, 우리FIS, 데브매칭, SKT, SK텔링크, SK C&C, 한화시스템, 하나은행, CJ올리브넥트웍스, DB Inc, 신세계아이앤씨, NH투자증권, 국민은행, 현대캐피탈, 요기요, 롯데정보통신, LIG넥스원, 카카오, 현대오토에버까지 총 27곳에 서류를 지원하였다.

나의 목표는 서류지원의 절반은 통과하자였다. 그렇게 된다면 내년에 상반기에는 통과한 서류를 기반으로 다시 서류를 다듬어서 70%이상 합격하게 하기 위함이였다.

 

결과적으로 27곳 중에 15곳이 서류에 통과하였다.

서류 통과 : 삼성SDS, 기아, 카카오, KT, SKT, SK텔링크, SK C&C, 한화시스템, CJ올리브넥트웍스, DB Inc, 신세계아이앤씨, 국민은행, 현대캐피탈, LIG넥스원, 카카오

서류 불합격 : 현대자동차, 신한은행, LG CNS, 한국투자증권, 우리FIS, 데브매칭, 하나은행, NH투자증권, 요기요, 롯데정보통신, 현대오토에버

신기하게 불합격 한곳에 금융쪽은 전체적으로 나를 싫어하나? 싶을 정도로 다 떨어졌다. 국민은행만 상반기, 하반기 다 붙었었다.

또한 신기하게도 SK계열쪽은 다 붙은것도 신기하였다.

이제 서류에 통과하면 다음으로 준비해야하는 것이 코딩 테스트이다. 코딩테스트를 보통 프로그래머스로 보는 편이며 프로그래머스에 맞춰서 준비하였다.

 

15곳에서 코딩테스트를 보았고  5곳을 통과하였다.

코테 통과:

삼성SDS
한화시스템
DB Inc
신세계아이앤씨
LIG넥스원

 

불합격:

기아 - 코테 난이도가 어려워서 탈락

카카오 - 코테 난이도가 어려워서 탈락

KT - SW개발역량으로 지원하였는데 난이도가 어려워서 떨어졌다.(CS지식도 문제로 나왔다.)

SKT - SKCT도 봐야하기에 준비가 부족하다 생각하여 중도 포기

SK텔링크 - SKCT도 봐야하기에 준비가 부족하다 생각하여 중도 포기

SK C&C - 삼성SDS 코딩테스트 날짜 겹쳐서 포기

CJ올리브넥트웍스 - 난이도는 무난했는데 문제 이해를 잘못하고 풀어서 1솔하여 탈락

국민은행 - 코테 난이도가 어려워서 탈락.. 

현대캐피탈 - 코테인줄 알았으나 과제 테스트여서 포기

카카오 - 코테 미참여로 탈락

솔직히 코테는 절반이상 통과 하겠지.. 생각했는데 시험만 많이 봤지 많이 떨어졌다. 코테 통과가 30%라니.. ㅠ

그래도 면접 볼수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. 인생 처음으로 면접을 보며 면접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.

 

1차 면접은 5곳에서 4곳을 통과하였다.

1차 면접 통과:

삼성SDS
DB Inc
신세계아이앤씨
LIG넥스원

 

불합격: 한화시스템 -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탈락

 

처음보는 직무 면접이기에 싸피에서 CS스터디하며 면접연습을 하였기에 아는 내용을 안다고 이야기하며 이야기하고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 이야기 하며 자신감있게 하였다. 한화 시스템도 진짜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.. 왜 떨어졌는지 아쉬웠다. 온라인으로 면접을 보다보니 나의 열정이 안보였나보다~~ 생각하며 다른 1차 면접을 똑같이 준비하였다.

LIG넥스원을 제외한 다른 회사들은 다 오프라인 면접이였고 삼성, 신세계, DB, LIG 전부다 PT면접이 있어서 피피티까지 준비하며 연습하느라 힘들었다.

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다 하였다 생각하고 운 좋게 합격을 할수 있었다.

 

2차면접(최종면접) 에서 총 3곳에 합격하였다.

최종 통과:

삼성SDS
DB Inc
신세계아이앤씨

 

불합격:
LIG넥스원 - 전형 포기

 

최종적으로 3곳을 붙게 되었다. LIG는 이미 삼성SDS에 마음이 간 상태여서 전형포기를 하였다. 

솔직히 삼성은 떨어질 줄 알았다.. 운이 좋게 붙은 느낌이라 그래도 그 운이 열심히한 나한테 왔다는게 고맙게 생각한다.

다른 곳도 붙었지만 전화로 정중하게 못 갈 것 같다고 이야기 드렸다.

이렇게 길면 길고.. 짧은면 짧은 취준 생활이 끝이 났다.

 

# 앞으로..

앞으로 싸피에서 같이 진했던 학생들에게 최대한 취업을 위해 내가 보고, 알게된 지식을 알려주며 다들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. 

또한 회사에 맞춰 계속 다양한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 볼 예정이다.

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작성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할듯하다..

 

이제 매달 회고록도 잘 작성해야겠다.

 

하루에 4~5시간씩 자며 교육시간 외에는 취업 준비를 하며.. 정말 바쁘게 진행하였다. 너무나 힘든 일상이였다. 그렇지만 이렇게 노력을 했기에 성공하였다고 생각한다.. 아마 이 습관은 계속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디가든 이 생활 패턴은 유지할듯하다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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